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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당뇨 환자 14%, 미세먼지 탓에 발생

14%世界糖尿病患者,霧霾所誘發

 

성인 당뇨병 환자 10명 중 한 명은 미세 먼지 탓에 발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세 먼지가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 어느 정도 환자가 발생하는지는 이번에 처음 밝혀졌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지아드 알-알리 교수 연구진은 지난 29일(현지 시각) "미세 먼지로 인해 2016년 전 세계에서 320만명의 2형 당뇨 환자가 새로 발생했으며 이는 그해 신규 당뇨 환자의 14%에 해당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날 국제학술지 '랜싯 지구 보건'에 실렸다.

研究結果顯示10名成人糖尿病患者中,有1名是由於霧霾所致,雖然關於霧霾可增加糖尿病發病率的事實眾所皆知,但某種程度上這次是第一次公布實際發病率數據。美國華盛頓醫學大學Ziad al-ahli教授的研究組當地時間上月29日宣布:“受霧霾影響,2016年全世界新增320萬名的2型糖尿病患者,相當於該年新增糖尿患者的14%,這次的研究結果被刊載在當日的國際學術雜誌” The Lancet地球保健”

 

2형 당뇨병은 혈액에서 당분을 흡수하는 인슐린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한다. 주로 성인에게서 나타나 성인 당뇨병이라고도 한다. 고칼로리 식사와 운동 부족, 비만이 주원인이지만 최근에는 대기오염도 한몫한다는 사실이 잇따라 밝혀졌다. 과학자들은 입자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1㎛는 100만분의 1m)보다 작은 미세 먼지가 몸에 쌓이면 기도의 염증을 유발하고 세포 기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 결과 혈당을 분해하는 인슐린 작용도 감소하면서 당뇨병에 걸린다는 것이다.

2型糖尿病是由於從血液吸收糖分的胰島素不能正常分泌或功能異常所導致,主要多發於成人因此也稱作成人糖尿病。食用高卡路里飲食、運動不足、肥胖是發病主因,但最近發現大氣汙染也為致病原因之一。科學家發現粒子直徑小於2.5㎛(micrometer•1㎛等於 百萬分之一m)的可吸入顆粒在人體內堆積,易引發呼吸道炎症與導致細胞機能低下。結果分解血糖的胰島素減低作用,因而發生糖尿病。

 

연구진은 미국 재향군인회의 도움을 받아 퇴역 군인 172만9108명의 건강 기록을 8년 6개월간 추적 조사했다. 조사 시작 시점에는 당뇨병에 걸린 적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동시에 미국 환경보호국(EPA)과 항공우주국(NASA)이 각각 지상과 우주에서 측정한 대기 중 미세 먼지 양도 조사했다. 두 자료를 함께 분석한 결과 미세 먼지가 많은 곳에 살수록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를 세계 각국의 보건·환경 데이터에 적용해 미세 먼지로 인한 전 세계 당뇨 환자 수를 계산했다.

研究組得到美國退伍軍人會(American Legion)的協助,針對退役軍人172萬9108名的健康紀錄,進行8年6個月的追蹤調查,調查開始的時候有從沒患過糖尿病的人。與此同時美國國家環境保護局(EPA)與美國太空總署(NASA),從地表和宇宙中測量大氣懸浮粒子的數值。從兩份資料的分析結果得知,生活在懸浮粒子含量高的地方,罹患糖尿病的危險性愈高。研究組透過世界各國保健環境資料計算出,全世界因霧霾罹患糖尿病的患者人數。

 

특히 정부나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보다 낮은 양의 미세 먼지도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미세 먼지 농도가 1㎥당 연평균 2.4㎍(마이크로그램·1㎍은 100만분의 1g)만 돼도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WHO 권고치는 1㎥당 연평균 10㎍이며 미국과 우리나라 기준치는 각각 12㎍, 15㎍이다.

特別是低於政府或世界衛生組織(WHO)的基準值的懸浮粒子也會誘發糖尿病,研究組表示,即使懸浮粒子濃度達到年平均每立方只有2.4㎍,也會提高患糖尿病危險。WHO建議值為年均每立方10㎍,美國和韓國的基準值分別為12㎍, 15㎍

 

文章來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02/20180702002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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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끼고 자면 뇌암·불임 가능성

與智能手機共眠可能引發腦癌、不孕

스마트폰을 끼고 자면 암이나 불임(不妊)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은 지난 14일(현지 시각) 발표한 '스마트폰 전자파 노출 감소를 위한 가이드라인'에서 "스마트폰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되면 뇌암이나 무정자증(無精子症), 기억력 감퇴, 수면 장애 등이 유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는 만큼 잠을 잘 때는 비행기 탑승 모드로 하거나 침대에서 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近日有警告稱,與智慧手機共眠可能誘發癌症、不孕。當地時間14日,美國加利福尼亞州保健當局發布<減低手機電磁波接觸的指導方針>中,“有研究結果指出,如果長期暴露在手機電磁波下,可能引發腦癌或無精子症、記憶力降退、睡眠障礙等,建議睡覺時將手機設為飛行模式或遠離床鋪。”

 

캘리포니아주 보건 당국은 "스마트폰 전자파의 건강상 위험에 대해서는 아직 명백한 인과관계가 확립되지는 않았다"면서도 "불확실성에도 가능한 한 전자파 노출을 줄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자동차나 기차를 타고 고속으로 이동하거나 동영상·음성파일을 재생하고 대용량 파일을 주고받을 때 스마트폰에서 평소보다 강한 전자파가 나온다"며 "이 경우 헤드셋이나 스피커폰 등을 써 가능한 몸에서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고도 했다.

加利福尼亞州保健當局表示:“關於手機電磁波與健康危害,至今尚未確立明確的因果關係,即使如此為了那些擔心不確定性,想減少與電磁波接觸的人們,宣布了這次的指導方針。”方針指出:“搭乘汽車或火車高速移動時、播放影片、音檔時、收發大容量文件時,手機將比平常釋放更強的電磁波”,“這時建議使用耳麥或免提電話等,盡可能的遠離人體較適當。

 

文章來源: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7/2017121701392.html#csidx59f5f66607e084cb3e83bfb4db948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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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保健當局

노출露出、暴露

스피커폰 免提電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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